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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씨즐러] 분당점 가미된 맛이 아닌 순수~ 고유의 맛~! |
글쓴이: 햇님 | 날짜: 2008-09-06 |
조회: 6342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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샐러드바 무료 시식 쿠폰이 있어서 한번 가야지~ 했던거 드뎌 다녀왔습니다.
분당 갈 일이 있어서 간 김에 미금역 쪽에 있다고 하여 들렸는데 점심 시간이 지났음에도 손님들 많았습니다.
연인들.. 아이 데리고 온 가족들.. 연배 있으신 부모님 모시고 온 가족들 ^-^` 디양힌 연령대가 식사를 즐기고 있었죠..
남자 친구가 워너낙이 잘 먹어서리 New York Steak~도 하나 시키고 (요즘 Hot & Cool Summer라고 해서)
몇몇 선정된 요리 중 한 가지를 시키면 스크래치 카드와 Kiwi Juice도 할인된 가격W 3.500에 주더군요~
간단히 빕스와 씨즐러의 음식을 미교 하자면, 빕스는 연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선호할 만합니다. 씨즐러와는 다르게 음료도 공짜이구요.
.하지만 스테이크나 랍스터, 새우 요리 등 main 요리들의 seasoning이 강한 편입니다.
예전에 랍스터와 가리비, 새우를 시켰었는데 맛이 너무 짜서 매니저에게 다시 해달라고 할 정도 였습니다.
-_- 스테이크도 고기의 육질이 특별히 부드럽다고 느껴지지도 않았고
무엇보다 소스를 찍지 않아도 자체의 가미된 맛이 너무 강하고 특이 해서 몇번 먹으면 질리는 듯 했습니다. 빕스의 장점이라면 신선한 연어와 칵테일 새우?
그리고.. 샤베트에 가까운 요거트 알스크림 이겠죵..(물론 개인 성향이지만..) 씨즐러의 스테이크는 소금과 후추 이외엔 다른 양념을 하지 않아 보다 자연스러운 맛이었습니다.
뭐.. 양은..가격에 비해서 적은 편 ^^;; 샐러드바 포함된 가격이긴 하지만서도... 씨즐러의 샐러드바는 과일 종류가 다른 곳보다 다양합니다.(자몽, 바나나, 리치, 멜론, pineapple ..)
샐러드의 종류도 많고, 섞여 있다기 보다는 개인 취행대로 골라 담아 소스를 부릴 수 있어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.
물론 싱싱했구요~ 먹으면서 보았는데..
그냥 볼 때 싱싱해 보이는 데도 일정 시간이 지났는지 그냥..폐기해 버리고 새걸로 채워 놓드라구요~ ^0^ )
가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빕스에 연어가 있다면 씨즐러는 치킨 봉~ 입니다.
쉽게 말해 KFC의 닭을 생각하시면 되는데.. 김이 모락 모락 나며 머스타드 소스와 함께 진열 되어 있어 먹음직 스러워 보이죠..
냄새도 향긋하고 맛 또한 바삭~ 속 살은 부드럽고.. Main Menu 따로 시켜 먹지 않아도 손색 없습니다.
빵 종류가 다양하진 않지만 또띠아처럼,빵을 반 갈라 속을 벌려 그 안에 담고 싶은 재료와 소스를 발라 먹는 재미난 음식도 있었고..
무엇보다 시즐러 커피...짱입니다. 보통.. 아메리카노를 마시는데..맛 보고자 라떼를 내려서 계피 가루를 살짝 뿌려서 맛 보았습니다.
적절히 단 맛에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은 배부르게 음식으로 속을 채운 뒤인데도 입안이 깔끔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당~! 아이스크림은 콘과 유리잔(?)이 갖이 구비 되어 있고 그 옆에 알아서 섞어 먹을 수 있는 딸기, 초코 시럽과 시리얼~ 여러 가지 과일 등.. 있었습니다.
맛은..요거트 보다는 크림 맛이 더 강했지만 괜찮은 편입니다. 매장 분위기는 청결에 신경을 많이 쓴 듯 해요~ 색깔별로 구분해 놓은 행주며..
화장실에 특이하게 세모모양을 한 향균 커버는 이용하면서도 안심하게 되더라구요`
미금점만 그런 건지 몰라도 세면대에는 철망 같은 게 씌여져 있어서 오직...쓰고난 물만 통과 할 수 있게 해 놓았구요~
마지막으로 주차는 2시간 무료 더군요... 전 조금 더 초과해서 500원 Charge했습니다. ^^;; ㅋㅋ 서비스는.. 제가 앉아 있던 바로 앞에는 다섯 살 쯤으로 보이는 아이가 생일이라고 가족과 함께 왔는데..
수시로 와서 말 걸어주고 챙겨 주고.. 아이가 쉽게 먹을 수 있게 따로 자르고.. 다른 맛의 잼도 섞어서 갖다 주는 듯.. 보기 좋았습니다.
그리고 부페인지라.. 사람들이 먹은 접시는 바로바로 치우고.. 물이며 휴지.. 떨어지기 전에 와서 묻고 서빙하고..
평촌점도 이번에 새로 문 열었다는데.. 집 근처 이니..나중에 한번 다시 가 볼랍니다...
맛있는 식사들 하세요~ ^0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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