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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니건스(서울역점) 맛있게 먹고 왔어요^^ |
글쓴이: 완두콩 | 날짜: 2008-02-17 |
조회: 22406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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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 글을 쓴 것 같지만 서울역은 다른 점포보다 약간 정신이 없어요. 서버분들이 부족하신건지, 동선이 좋지 않은건지는 잘 모르겠네요. 그러니까 자리 안내 받으실 때나 웨이팅하실 때 미리 좀 구석진 자리로 부탁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. 언제나 주문하는-.-; 컨츄리 치킨 샐러드는 아쉽게도 점점 양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. 아웃백의 축텐더에 비하면 반이 될 지경이니..
이 날은 샘플러를 주문했는데 사실 같은 가격대면 파스타를 추천해요.. 저는 느끼한 걸 좋아해서 많이 느끼하다는 걸 못 느꼈는데 어른분들은 입맛엔 많이 느끼하신 듯. (전 엄마랑 다녀왔네요..^^) 제 생각에도 풍성해 보이는 것에 비해 먹을게 없는 것 같았습니다. (감자,치즈스틱,치킨?윙?이 나와요.)
둘이 먹다가 남겨서 포장해왔구요^^
패밀리 레스토랑은 런치타임을 이용하면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,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도 많으니 엄마와 함께해도 좋을 것 같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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